오페라의 세계로 풍덩 빠져볼까요
2006-08-02 경북도민일보
대구오페라하우스 개관 3주년 음악회
7일로 개관 3주년을 맞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개관 기념 음악회’를 선보인다.
이에따라 오페라하우스는 5일 오전 11시부터 유명 성악가의 오페라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는 `오페라 여행’을 선사한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김완준 관장과 지역 성악가들이 대거 참석, 국채보상운동 100주년 기념 창작 오페라 `불의 혼’과 `투란도트’, `박쥐’, `일 트로바토레’ 등 2006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무대에 오를 그랜드 오페라 4편을 DVD 등을 통해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7일 오후 7시 30분에는 29년 전통의 쇼밴드 `스피릿 오브 아메리카(Spiritof America)’가 내한 공연을 통해 관악기와 타악기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엮어내는 새로운 형식의 음악극, `윈드 오페라’를 공연한다.
또 11일 오후 7시 30분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랑하는 양대 상주 음악단체인대구 오페라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대구 오페라페스티벌콰이어의 정기연주회가 열려주옥같은 오페라 명곡들을 들려준다.
대구 김장욱 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