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문화 대중화를 위해’

2008-09-23     경북도민일보
   엑스코서`대한민국 건축문화제’개최
 건축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2008 대한민국 건축문화제’가 오는 11월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23일 ㈔한국건축가협회 등에 따르면 11월 14~18일 대구엑스코에서 지방에선 처음으로 대한민국 건축문화제를 열어 일반인들의 건축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킨다.
 건축문화제에는 국내 100여개 건축 단체와 건축 전문가, 시민 등 8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행사로는 대한민국 건축대전과 초대 작가전, 건축 사진전을 비롯해 국내·외 도시디자인 프로젝트 전시, 세계 유명 건축가 초청 세미나, 지역별 건축역사 기록물전시 등이 마련된다.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건축학교를 열어 건축에 대한 꿈과 이해를 더해 주고 건축역사를 둘러보는 건축문화 투어와 건축인의 밤 등도 펼쳐진다.
 이 밖에 건축을 주제로 한 UCC(사용자제작콘텐츠) 공모전이 열리며, 대구시 건축상을 받은 작품도 전시된다.
 김창수 한국건축가협회장은 “건축은 생활터전에 대한 이야기이자 한 도시의 얼굴”이라면서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열려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축제의 장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