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소중함 느꼈어요”

2006-08-14     경북도민일보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청소년 농촌체험학교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진)와 문경중학교(교장 정재림)는 문경중학교 4-H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0, 11일 양일간 관내 우수농장을 견학하는 `2006 청소년 녹색농촌체험학교’를 운영했다. 성보예술촌에 입소한 10일 첫날에는 4-H이념교육에 대한 교육을 받고 관내 우수농장견학 프로그램으로 농약대신 병해충을 방제하는 천적을 생산하는 동그라미곤충농장과 부농표고버섯영농조합을 방문해 문경 표고버섯을 상품화하는 현장을 견학했다.
 또 동로면 적성 2리 김규천씨 농가를 방문해 민박체험과 농장주로부터 농업과 자연의 소중함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11일 마지막 날에는 성보예술촌 시설을 활용한 승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체험학교에 참여한 4-H회원들은 “우리 농촌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문경/전재수기자j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