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日기업 유치 공격적 마케팅

2009-03-25     경북도민일보

아주지역 투자유치단, 25~28일 일본서 투자 설명회
산단 입주업체, 인프라·기업활동 장점 등 적극 홍보

 
 남유진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한 `아주지역 투자유치단’이 25~28일까지 일본 등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는 등 공격적 투자마케팅을 펼친다.
 남유진 시장 등 아주지역 투자단은 26일 동경 뉴오타니 호텔에서 구미부품소재공단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투자설명회는 현 LG전자 기술고문 구승평인 부회장, 박기선 현 LG 디스플레이 고문과 일본의 도시바, 미츠비시, 일본전기 등 일본 부품소재 기업인 60여명이 참석한다.
 투자설명회에서 남 시장은 구미시의 투자환경을 소개한다.
 또 구미4단지에서 기업 활동 중인 일본 도레이의 쿠보타 고이치 상무가 구미산업단지의 인프라, 기업활동의 장점 등 성공사례를 발표, 구미투자를 유도한다.
 또한 투자유치단은 주일 한국대사관도 방문, 구미 부품소재 전용공단 적극투자를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일본경제단체연합회, 일본상공회의소, 일본 무역진흥기구 등 일본의 주요 경제단체를 방문한다.
 한편 시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바탕으로 오는 4월15일 60여명의 일본투자 사절단을 구미로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갖고 4월16일부터 2일간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일본부품소재조달, 공급전시회에 참가해 일본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