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과수생산기반정비사업`박차’

2009-06-08     경북도민일보
 
올해 1차년 사업…농로포장 등
 
 영주시는 2009~2010년도에 걸쳐 FTA기금 22억1100만원의 사업예산으로 과수생산기반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68ha 규모로 평은면 평은리(35ha)와 문수면 승문리(33ha)에 사업을 시행하며, 올해는 1차년 사업으로 13억700만원의 예산으로 산지 농산물 유통이 원활하도록 간선농로와 진입도로를 포장하고, 가뭄대비와 적기에 용수공급이 가능하도록 암반관정을 개발하여 농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업인들에게 영농편의를 제공한다.
 시는 특히 당초 2009년도 사업대상지구 미확정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해당 공무원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올초 예산 확정 통보를 받을 수 있었다.
 농어촌정비법에 의거 사업 시행인가가 고시됨에 따라 예산 조기집행과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이며 시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과수생산기반정비사업으로 5개지구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