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인재육성 지역학생에 장학금

2006-09-11     경북도민일보
서부발전 청송건설처
 
 한국서부발전(주) 청송건설처(처장 박종훈)는 최근 건설처 인근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7일 청송군 파천면 신흥리 건설처 강당에서 `제7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지역학생 278명에게 1억750만원을 전달했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향토인재육성을 위해 이날 박종훈 건설처장은 청송읍, 안덕·파천면 지역 초·중·고교생 270명, 대학생 4명, 이주민 자녀 4명 등 278명에게 각각 20만 원에서 150만 원씩 향토인재 육성장학금 1억750만 원을 전달 했다.
청송건설처는 2000년 발전소 주변지역 초·중·고·대학생 2546명에게 장학금 10억2100만원을 지급 했으며 올해까지 8억여원의 장학기금을 추가로 마련, 발전소 완공 후 장학재단을 설립,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박 처장은 “발전소 준공 후에도 더 많은 인재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미래 지역발전의 훌륭한 주역으로 성장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주) 청송건설처는 또 청송지역 발전 및 농민 소득증대를 위해 95억원의 기금을 지원 했고, 매년 청송읍과 안덕·파천면내 경로당 신축비도 8억여 원씩 보태고 있으며 초·중·고교 교육기자재 구입을 위해 10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청송/김효직기자 kh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