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신종플루 예방관리 긴급대책회의

2009-09-07     경북도민일보
 구미시는 휴일인 지난 6일 시청 회의실에서 남유진 시장 주재로 실국장 및 관련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인플루엔자 예방관리 및 확산방지 총력대응으로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새마을운동의 중흥지인 구미에서 치루는 이번행사는 초청외국인과 내빈들의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우선 지역에 발생되는 신종인플루엔자 발생을 최소화하고 감염환자에게는 신속한 조치를 위해 거점병원인 구미차병원과 순천향구미병원, 강동병원에서 진료시간 이외에도 응급실을 통한 24시간 비상진료실을 가동하고 있으며 밤 10시까지 보건소 담당자를 지정 상담 및 야간 진료 안내를 해 시민들의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대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보건소와 선산보건소 산하 전 보건지소에 까지 토 일요일에도 정상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 체제에 돌입하고 새마을박람회 행사장에는 손소독기 100대, 손소독제 1000개, 마스크 10만개 홍보물 10만매, 손세정제 2만개, 열감지카메라 설치 2개소 등 환자발견 및 예방관리 대책을 위해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학교 등 집단시설 관계 기관회의를 7일 오후 3시에 시청 3층회의실에서 구미시, 교육청, 거점의료기관 3개소와 구미시약사회, 각급학교 보건교사 97명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하며, 긴밀한 협조를 통한 능동적 대처를 당부키로 했다.
 아울러 40만 시민의 대홍보를 위해 임시 반상회를 개최하는 등 범시민 예방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신종인플루엔자 예방관리의 대처로 시민들의 신종플루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 될 수 있도록 구미 선산보건소는 항상 열려있는 상담 및 진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