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46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주저않은 토고 `통곡’ 프랑스전 필승 다짐자존심 걸고 승점 획득 “자존심이 걸린 문제다. 프랑스와 마지막 경기를 꼭 이기겠다” 한국의 독일월드컵축구 조별리그 첫 상대였던 토고 대표팀 선수들이 2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쾰른에서 열릴 프랑스와 G조 최종전을 앞두고 필승에 대한 굳은 각오를 밝혔다. 전날 스위스와 2차전에서 0-2로 패해 16강행이 좌절된 토고 미드필더 셰리프 투레 마망은 20일(한국시간) 독일월드컵 홈페이지(fifaworldcup.com)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꼭 이기길 원한다. 이는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고 말했다. 토고의 간판 스타 에마뉘엘 셰이 아데바요르는 패배를 안긴 스위스에 대해 “반격이 거셌다. 우리가 압박 플레이를 펼치는 데도 문제가 있었다”라고 평가하면서도 “최선을 다했 스포츠 | 경북도민일보 | 2006-06-20 20:51 “스위스 반드시 꺾어라" 한국, 조1위 빼앗겨 … 16강 안개 속 무조건 승리만이 살 길이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프랑스전을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곧바로 여장을 챙겨 도르트문트로 향했다. 19일 밤(이하 한국 시간) 이곳에서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상대인 스위스의 토고 2차전을 분석, 새 전략을 짜기 위해서다. 이날 핌 베어벡 수석 코치와 동행한 아드보카트 감독은 꼼꼼히 스위스 선수들의 움직임을 살폈다. 후반 종료 직전 스위스의 트란퀼로 바르네타의 오른발 슛이 골 포스트를 튕겨 불과 5㎝ 차이로 토고 골 네트를 흔드는 순간 한국과 스위스의 처지는 엇갈렸다. 한국으로서는 스위스와 `비겨도 16강 간다’는 전략이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절박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물론 프랑스가 토고전에서 비기거나 지면 스포츠 | 경북도민일보 | 2006-06-20 20:49 스위스 꺾어야 자력 진출 한국 16강 `경우의 수’ 스위스가 19일 밤(이하 한국시간) 독일월드컵축구 G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토고를 2-0으로 제압해 조 1위로 올라섬으로써 전날 프랑스와 비겨 선두를 달렸던 아드보카트호는 조 2위로 떨어졌다. 현재로서는 상황이 낙관적이지도, 비관적이지도 않다. 최종전에서 승리를 통한 자력 진출의 길이 분명히 열려 있는데다 설사 스위스와 비기더라도 프랑스-토고전 결과에 따라 여전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스위스에 지더라도 행운의 16강행을 바라볼 여지는 남아있다. 물론 한국-스위스전과 동시에 열리는 같은 조 경기가 프랑스-토고전이라는 점은한국 입장에서는 상당한 압박 요인이다. 객관적 전력에서 프랑스와 토고는 엄연한 실력 차이가 있고 이미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토고 스포츠 | 경북도민일보 | 2006-06-20 20:49 압박과 빠른 패스로 상대 `허리’찔러라 스위스, 측면수비 허점 드러나 “강한 압박과 빠른 패스로 수비 뒷공간을 노려라” 월드컵 2회 연속 16강 진출 희망을 부풀리고 있는 한국이 마침내 24일(한국시간)새벽 `알프스 전사’ 스위스대표팀과 2006 독일월드컵축구 조별리그 G조 최종전을 치른다. 지난 19일 토고를 잡고 1승1무(승점4·골득실+2)로 G조 1위로 올라선 스위스와 결전을 펼쳐야 하는 태극전사들의 어깨에는 부담감이 무겁게 짓누르고 있는 게 사실. 태극전사들이 스위스를 이긴다면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벌어지는 프랑스-토고전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짓지만 자칫 비기거나 지면 심각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상황에 빠진다. 그렇다면 반드시 노려야 할 필승카드는 무엇일까. 19일 스위스-토고전을 현장에서 지켜본 최진한 스포츠 | 경북도민일보 | 2006-06-20 20:47 최희섭, 화력 시위 마이너서 2경기 연속 솔로포 작렬팀 포터킷, 연장 접전 끝 8대 5 勝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최희섭(27)이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보스턴 산하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 소속인 최희섭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다이아몬드 구장에서 열린 리치먼드 브레이브스(애틀랜타 산하)와 경기에서 팀이 3-2로 앞선 8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전날 동점 투런포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최희섭의 마이너리그 시즌 8호홈런이다. 5번 지명타자로 출장한 최희섭은 이날 8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해 시즌 평균 타율을 0.227(종전 0.226)로 약간 끌어올렸다. 포터킷은 연장 17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8-5로 승리했다. 한편 시애틀 산하 트리플A 타코마 스포츠 | 경북도민일보 | 2006-06-19 20:52 박찬호, 시즌 5승 달성 애너하임전 6⅔이닝 3실점 `코리안특급’ 박찬호(3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의 4강 꿈이 실현된 성지에서 타선의 지원 속에 시즌 5승을 달성했다. 박찬호는 1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LA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과 인터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 6⅔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맞고 3실점한 뒤 4-3으로 앞선 7회 2사 1, 2루에서 스캇 라인브링크로 교체됐다. 라인브링크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박찬호의 자책점은 3점에 그쳤다. 샌디에이고가 7-3으로 승리하면서 박찬호는 텍사스 소속이던 지난해 4월14일 LA에인절스를 상대로 역시 6⅔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따낸 뒤 1년 2개월만에 값진 승리를 올렸다. 에 스포츠 | 경북도민일보 | 2006-06-19 20:5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27112721273127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