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45건) | 해외토픽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피라미드서 포르노 촬영… 이집트 ‘미라가 곡할 노릇’ 이집트 유명 피라미드에서도 포르노 동영상이 촬영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동영상에는 아우리타라는 여성이 기자 피라미드 앞에서 가슴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겼다. 러시아인으로 추정되는 이 여성은 남성 파트너와 성행위를 하기 전 유적지에 대한 불평을 쏟아낸다. 맘두 알다마티 이집트 유물부 장관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피라미드 내부에서 불법으로 성적인 장면을 촬영했다”고 현지 언론에 말했다. 이집트 당국은 애초 배경이 덧붙여진 것이라며 동영상이 유적지에서 촬영됐다는사실을 부인하다가 소셜네트워크 등을 통해 영상이 널리 알려지며 비판이 거세지자 뒤늦게 수사에 착수했다. 현지 일간 알마스리 알윰은 지난해 온라인에 공개된 10분짜리 이 동영상이 지역보안 책임 해외토픽 | 연합뉴스 | 2015-03-09 00:05 12년 전쟁통에 파괴되는 이라크 고대문화 유산 인류 문명의 발상지이자 고대 제국의 주무대였던 이라크의 문화유산이 10여 년간 끊이지 않는 전쟁으로 파괴돼 없어지고 있다. 전쟁엔 승자가 있지만 어느 편이 승자이건 간에 문화유산엔 패배와 상처만 남는셈이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미군과 이라크군의 군사적 압박이 거세지자 마치 인질을 참수하는 것처럼 보란 듯이 점령지의 문화유산을 파괴하는 수법으로 세력을 과시하며 대응하고 있다. IS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점령지의 교회나 성전과 같은 다른 종교와 관련된 건물이나 상징물을 파괴했으나 최근 고대 유물까지 우상이라는 이유로 무참히 부쉈다. 알려진 것만 해도 기원전 7세기 아시리아 제국, 기원전 1세기 하트라 제국의 문화재가 IS의 손에 사라졌다. 이들이 깨부순 문화유산 일부가 모조 해외토픽 | 연합뉴스 | 2015-03-08 00:05 280만년 전 인류 화석 발견… 인류의 기원 40만년 앞당겨 아프리카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앞선 280만년 전의 초기 인류 화석이 발견됐다. 또 ‘사람’(homo)이라는 이름이 처음 붙여진 ‘도구 만드는 인간’ 호모 하빌리스의 두개골이 복원돼 초기 인류 진화에 대한 새로운 단서가 드러나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ASU) 등 국제공동 연구진은 5일 ‘사이언스’에서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2년전 발견된 아래턱뼈 화석(LD 350-1)이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이른 호모(homo) 속(屬) 인류의 화석보다 40만년 앞선 280만년 전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2년 전 아프리카 아파르 지역에서 치아 5개 붙어 있는 상태로 발견된 왼쪽 아래턱뼈 화석인 LD 350-1은 연대측정 결과 280만~275만년 전 것으로 분석돼 현재까지 알려진 것중에서 가장 오래 해외토픽 | 연합뉴스 | 2015-03-05 00:28 온두라스 정글서 1000년 전 사라진 고대도시 발견 중미 온두라스 정글 한가운데서 번성했다가 지난 1000년간 사람의 발길이 끊겼던 고대도시에 대한 탐사가 이뤄졌다. 미국과 온두라스의 고고학자들로 구성된 탐사대가 온두라스 동부 모스끼띠아 지역 정글에서 ‘백색 도시’ 또는 ‘원숭이 신의 도시’로 알려진 고대도시를 확인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도시는 마야문명이 발달한 지역 인근에 ‘1492년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 이전부터 존재한 다른 고대문명의 중심지로 추측된다. 다만, 도시의 정확한 위치는 보존을 위해 공개되지 않았다. 고고학자들은 이번 발견으로 거의 연구가 이뤄지지 않아 이름조차 없는 고대문명에 대한 단서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탐사대는 이번에 대규모 광장과 흙으로 만 해외토픽 | 연합뉴스 | 2015-03-04 00:05 美‘카우보이 군수’파격적 언행 화제 미국 네바다 주 클락 카운티의 커미셔너(우리의 군수에 해당) 톰 콜린스(64)의 끝없는 파격적 기행(奇行)이 화제를 낳고 있다. 1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콜린스 커미셔너는 지난 2004년 클락 카운티 유권자들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뒤 재선에도 성공해 2016년 임기가 끝난다. 그는 커미셔너에 당선되기 전까지 로데오 경기(황소를 타 떨어질 때까지 버티는 경기)를 했던 카우보이였다. 그런 연유에서인지 갖가지 기행이 꼬리를 물고 있다. 커미셔너가 된 이후에도 각종 회의나 공식적인 자리에 카우보이 모자인 ‘스테트슨’을 쓰고 격자무늬 셔츠에 해진 청바지를 입고 나타난다. 심지어 커미셔너 위원회에서 연방 정부 소유의 땅을 사용하는 문제를 놓고 ‘끝장 토론’을 벌이는 와중에 술에 해외토픽 | 연합뉴스 | 2015-03-02 00:0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