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기운이 완연한 14일 오후 포항시 남구 송도 솔밭 도시 숲에 조성된 분수대 징검다리에서 어린이가 노닐고 있다. 이날 포항 낮 최고 기온은 23도를 기록했다.
11일 경주시 황룡사 터에서 열린 제14회 전국 연날리기 대회에 시민들이 창작연을 날리고 있다.
봄의 길목에서 내린 눈으로 안동 도산서원이 순백의 하얀색 옷으로 갈아입었다. 하얀 눈은 마치 흰옷을 입고 봄을 시샘하듯 눈꽃 향연을 펼쳤다.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꽃이 7일 오후 포항시 북구 두호동 주택가에서 꽃망울을 활짝 터뜨리고 있다.
경칩을 하루 앞둔 5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덕산 욱수골에서 겨울잠을 깬 두꺼비 암수가 포접 자세로 산란하기 위해 안전펜스를 따라 망월지로 이동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관계자들이 높이 20m의 대형 달집을 설치하고 있다. 포항시는 대보름인 2일 오후 6시부터 대보름 달집 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
정월대보름(3월 2일)을 닷새 앞둔 25일 오일장이 열린 대구 동구 불로전통시장 양곡가게에서 시민들이 오곡밥 재료에 들어가는 알록달록한 색상의 다양한 잡곡을 구입하고 있다.
칠곡군과 옥외광고협회 칠곡군지부(지부장 김용이)는 지난 21일 왜관역 일대에서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고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광고물 근절’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절기상 우수인 19일 포항시 북구 환여동 도로변에 심어진 매화꽃이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
설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오전 포항역 KTX승차장에서 딸 배웅을 나온 어머니가 창문 너머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