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김재학)가 명예교통기마대를 창단해 도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창단, 구미시가지 교통질서 캠페인에 나선 교통기마대는 경찰기수 9명과 말 9필로 출범됐다. 이들 경찰 기마대는 구미지역 교통관련 시민단체 100여명과 함께 구미지역의 교통문화 선진화를 주도한다. 　또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교실도 운영해 교통안전의식을 일깨운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

포항 롯데백화점 식품매장에는 색깔이 노란 방울 토마토를 선보여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의 토마토와는 달리 색깔이 완전히 다른 노란색을 띠며, 높은 당도와 함께 키토산을 첨가해 일반 방울 토마토와는 달리 껍질이 얇고 부드러워 먹는 맛이 좋은게 특징이다.가격은 100g 590원.

김관용 당선자 “20~30대 직원들로 구성” 경북도정을 혁신시킬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는 경북도 `로데오팀’이 구성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 당선자는 14일 “경북도정에 신선한 아이디어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싱크탱크 역할을 할 수 있는 `로데오팀’ 구성방침을 밝혔다.　이는 김 당선자가 (주)경북도 운영에 따른 역발상과 발상의 전환으로 도정과 조직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기 위한 시책이다.　추임 이후 구성될 로데오팀은 각 실·국별로 20대에서 30대 남여 공무원들로 개방적이고 역발상적 사고를 지닌 직원 1명씩을 발탁, 임명할 계획이다.　로데오팀 운영과 관련, 평소 고유업무 수행 중 차별적 획기적 아이디어 발굴, 월 1회 정례 아이디어 회의, 참여자 각자의 개성을 최대 존중, 개인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

　경주시의회 이종근 의장은 16일 오후 2시 경주 대명콘도 마르즈홀에서 경주시의회 제5대 의원당선자 21명을 초청, 오리엔테이션을 갖는다.　교례회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시 의회사무국이 주관하고 당선자 상견례와 의원배지 증정, 의회소개, 집행기관 직제 및 담당 업무소개, 개원임시회 의사일정 안내와 최초집회 절차, 그리고 원구성 및 의장단, 상임의원장 선거 등에 대한 방법을 설명한다.　또 오후 3시~ 5시까지 2시간 동안 국회 전문위원 최민수 강사를 초빙, `4년간 의정 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경주/윤용찬기자yyc@

6·15 민족통일 대축전 행사 광주 개막 　6·15 공동선언 여섯돌을 기념해 열리는 6·15민족통일대축전을 위해 광주를 방문한 북측 대표단이 14일 오후 4시께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했다.　북측 당국 대표단 전원(19명)과 민간 대표단 40명 등 59명은 남측 당국 대표단의 이관세 통일부 정책홍보실장과 김홍재 통일교육원장 그리고 민간 대표단 수십명과 함께 광주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5·18민중항쟁추모탑에 참배했다.　참배행사는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헌화와 묵념 순으로 약 2분간 진행됐고 분향은 하지 않았다. 묵념은 약 5초간 이뤄졌다.　북측은 작년 8월 김기남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등이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았을 당시에는 헌화와 분향은 생략한 채 간단히 묵념만 해 이번

　포스코는 이달부터 일일 품질결산 지원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고객관점 품질보증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에 따라 △품질의식 개혁 활동 △시스템에 의한 표준준수 △품질보증 활동 강화 △열악한 검사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객품질 추이와 만족도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등 고품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일일 품질결산 지원시스템은 주임 및 반 단위의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으로 품질만족에 앞서고 있다.　포스코는 “품질보증 혁신활동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며 “지속적 추진으로 제품의 인지도 및 고객만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

3개 연구기관에 `러브콜’ 포항 R&D특구 지정과 관련, 포항시를 비롯한 유치위는 14일 정부출연 연구기관 가운데 포항분원 유치 의사를 간접 표명한 3개 연구기관을 유치대상 기관으로 선정, 본격 유치활동에 나섰다.　시는 이달 초 포항 R&D특구 지정에 따른 산·학·연 합동추진단을 구성, 지난 7~8일 대전지역 인근의 정부출연연구기관 6개소와 과학산업단지 2개소에 대한 과학연구단지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합동추진단은 현장 투어에서 대부분의 출연연구 기관이 포항에 분원설치 계획이 없었으나,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국립암센터, 한국생명과학연구원 등 3개 기관은 포항지역에 분원 유치 의사를 간접 표명했다는 것.　이들 3개 연구소는 포항지역의 연구인프라 및 지역여건과 연계성이 있는 기관들로서, 한국지질자원연구소의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최근 열연코일 생산 누계 2억t을 달성했다.　포스코는 14일 “1987년 2월27일 광양제철소 1열연공장 준공 이후 19년 4개월 만인 지난달 29일 열연코일 생산 누계 2억t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생산량은 길이로 환산할 경우 790만㎞가 넘으며 1t 규모의 승용차를 2억대 생산하고 지구와 달 사이를 20번 왕복할 수 있는 길이다.　포스코는 그동안 자동차용 강판과 고급 API재의 전략제품 고도화 구축을 우해 지속적인 설비개선을 실시해왔다.　포스코는 “광양제철소의 열연코일 누계 2억t 생산은 하나의 기록이다”며 “생산과 품질, 안전관리를 위해 인재육성과 기술력 확보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진수기자 jsl@

與, 원구성 매듭 후 국회 특위 구성알권리 보장 등 협상내용 보완할 것 　열린우리당은 14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2차협상에 대비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FTA 구성을 추진키로 했다. 　우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강봉균 정책위의장,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된 1차 FTA 협상 결과를 보고받고 이 같은 대응방침을 정했다고 송영길 정책위 부의장이 전했다.　송영길 정책위 부의장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후반기 원구성 문제가 마무리되면 당내 FTA 특위를 재구성하고 국회 차원의 특위를 구성해 FTA 문제에 집중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 정책위 부의장은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국회 차원에서 협상을 뒷받침하기 위해선 국회특위를 구성해 정부와

오늘 경주서 280명 참여 한나라당 소속 5·31 지방선거 당선자 약속실천대회가 15일 경주보문단지내 대명리조트에서 실시된다.　경북도당이 이날 실시하는 약속실천대회에는 권오을 도당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당선자를 비롯, 박승호 포항시장 당선자 등 기초단체장 23명과 광역·기초의원 등 280여명의 당선자들이 참가한다. 　이들 당선자들은 연수를 통해 선거운동때 약속한 공약실천 다짐을 하고, 한나라당 핵심당원으로서 경북의 역할을 정립하게된다.　권 도당위원장은 당선자 연수에서 `지방자치에 부합되는 당선자의 자세와 내년 대선에서의 역할’을, 김 도지사 당선자는 `도당과 도청의 유기적 협력관계와 산하 시·군간 조화’를, 우동기 영남대 총장은 `현 한국의 정치경제흐름에 비춰 대구경북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한다

　5월 경북 동해안지역의 어음부도율이 전월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또 부도업체수도 4건이 감소하는 등 지역의 자금사정이 비교적 원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5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을 통해 지난달 경북 동해안지역의 어음부도율이 0.19%로 전월의 0.34%에 비해 0.15%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경북 동해안지역의 어음부도율은 지난해 2월말 0.12%를 기록한 후 지금까지 0.25%(3월), 0.34%(4월)를 보여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에서 5월 0.19%는 3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지역적으로는 포항이 0.24%로 전월보다 0.21포인트 하락했고, 경주도 0.04포인트 하락한 0.06%를 기록했다. 　어음부도율 하락은 이미 부도가 난 업체의 규모가 거대할

　한나라당 김영선 최고위원이 7월 전당대회까지 24일 임기의 임시 당대표를 맡아 내달 전당대회 관리를 맡게 됐다. 　오는 16일 물러나는 박근혜 대표의 1순위 승계자인 원희룡 최고위원이 14일 최고위원직 사퇴입장을 공개표명하면서 승계순위가 자동적으로 김 최고위원에게 넘어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당 대표 승계여부와 관련, “당헌·당규에 따르겠다”면서 “만약 당 대표를 맡게 된다면 참신하고 진취적인 모습으로 짧은임기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이 임시 당대표를 맡게 됨에 따라 박 대표에 이어 한나라당의 두번째 여성 대표로 기록될 전망이다. 40대 당 대표라는 최연소 기록도 세우게 된다. 　서울대 법대를 나와 사법고시 30회에 합격한 김 최고위원은 지난 96년 15대 총선때 `세대교체 바

우리당 “黨도 정신력으로 위기 극복하자”FTA 특위장 “협상, 국민 지지얻어 득점” 　2006 독일월드컵 축구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토고에 거둔 극적인 역전승이 14일 정치권에서도 최대 화제가 됐다. 　5·31 지방선거 참패 후 침울한 분위기를 떨치지 못했던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모처럼 `화색’이 돌았다.　김근태 의장은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우리당 입장에선 웃지 말아야 하는데 오늘은 좀 웃어야겠다”며 “대표선수들에게 전 국민의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한국팀은 정신력이 뛰어나 서로 비난하지 않고 돕는다’는 아드보카트 감독의 발언을 소개한 뒤 “우리에게도 정신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위기극복을 위해 상대방에게 할 말이 많겠지만, 서로 비난하지 않

7월 공급 … 임대료 평당 5000원 안팎 　포항 제 4지방산업단지 16만5289㎡와 구미국가단지 33만578㎡를 임대전용산업단지로 예비지정, 7월부터 입주희망기업 청약을 받아 기업에 공급된다.　재정경제부와 건설교통부는 14일 포항 4단지와 구미국가단지 등 영남권 89만2561㎡, 호남권 115만7024㎡를 제 1차 임대전용산업단지로 예비 지정, 7월부터 입주희망기업 청약을 받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의 공장 건설 등에 따른 입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연간 임대료가 평당 5000원 안팎인 영·호남지역 임대전용 산업단지 204만9586㎡를 올 하반기에 공급키로 확정, 15일 공고한다.　포항 제 4단지는 7월부터 입주희망기업 청약을 받아 2007년 12월부터 기업에 공급한다는 것.　또 구

2단계 사업조기 착공 당부 등 지원 약속 　박승호 포항시장 당선자가 14일 현대중공업 조선블록 포항공장을 방문, 2단계 사업 조기착공을 촉구했다.　박 당선자는 현대중공업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자신감을 가지고 일하는 현대중공업 직원들을 직접 만나보니 감사하고 반갑다”고 밝힌 뒤 “현대중공업의 진출에 대한 포항시민의 기대가 큰 만큼 2단계 사업을 조기에 착공, 포항시와 현대중공업이 상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자는 또 “도시발전은 얼마나 기업하지 좋은 도시를 만드는 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기업 유치도 유치이지만 포항에 진출한 기업이 많은 이익을 남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현대중공업에 많은 지원을

이의근 경북도지사는 14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세계일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일동화학 등 15개업체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하고, 이들 업체들의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전교조 경북지부 성명 전교조 경북지부는 1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교육부의 학교 통폐합 정책에 적극 반대한다고 밝혔다.　경북지부는 성명서에서 “경북은 올해 24곳의 초·중·고 소규모 학교가 문을 닫을 예정이다”며 “이로인해 해당교육청과 지역주민들간의 심각한 마찰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북지부는 “친환경 교육공간인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폐교시키는 것은 얄팍한 경제논리에 지나지 않는다”며 “앞으로 학교 통폐합 저지를 위한 작은 학교 살리기 운동과 지역민과의 각종 연대활동을 강화할 것”을 결의했다. /이지혜기자 hokma@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은 14일 게임 PC방을 운영하면서 게임으로 딴 사이버 머니를 게임 방 옆에 차려 놓은 환전소를 통해 현금으로 환전해 주는 방식의 불법영업을 한 안동시 옥동 모 PC방 업주 K모(42)등 2명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일명 바카라 게임 PC방을 운영하면서 게임 상에 거래된 사이버 머니를 다시 환전해 주는 방식으로 최근까지 1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안동/권재익기자 kji@

　안동경찰서는 14일 심야시간을 이용해 양봉장 벌통을 전문적으로 털어 온 지모씨(47·안동시 송현동)와 김모씨(여·47·안동시 옥동)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22일 안동시 송현동 속칭 모래골 뒷산에 권모씨(61·안동시 송현동)가 양봉을 위해 갖다 놓은 벌통 40여개(시가 600만원 상당)를 훔친 것을 비롯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160개의 벌통(시가 2300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안동/권재익기자 kji@

경북, 비 그치고 기온 크게 상승 전날 비소식으로 잠시 주춤했던 무더위가 15일부터 다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포항기상대는 “전날 오후부터 15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30~60㎜의 강수량을 나타냈다”며 “그러나 오전부터 점차 개면서 다시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15일 도내 낮 최고기온은 30~28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3~4도 이상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모레인 16일부터는 다시 도내 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기상대는 15일 새벽 동해남중부 전해상에 풍랑 예비특보를 발효하고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지혜기자 hok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