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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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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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신규분양 끊긴 양산·평택`구름인파’
 
평택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
 
 봄 성수기를 맞아 건설사들이 잇따라 신규 분양에 나선 가운데 수년간 공급이 끊기다시피 했던 일부 지역의 견본주택에는 구름같은인파가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최근 건설업계에 따르면 우미건설이 지난 8일 개관한 경남 양산신도시 `양산 우미린’(720가구) 아파트 견본주택에는 사흘간 총 3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개관 전부터 방문객이 몰리면서 견본주택 앞에 500m에 달하는 줄이 늘어섰고, 천막을 치고 손님을 부르는 이동식 중개업소들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고 업체 측은전했다.
 우미건설 이춘석 홍보팀장은 “양산신도시에서 5년만에 공급되는 아파트인데다가부산발 ’부동산 훈풍`으로 인근 양산의 집값도 따라 오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높아졌다”고 전했다.
 코오롱건설이 같은 날 경기 평택시 장안동에서 문을 연 `평택 장안마을코오롱하늘채’(1943가구) 견본주택에도 9일 하루에만 1만5000여명이 몰리는 등 주말 방문객이 총 3만여명을 기록했다.
 방문객들은 각 주택형 유닛 관람을 위해 10분씩 줄을 서는 등 평택에서 3년만에재개된 신규 분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업체 측은 손님들이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견본주택 내에서 원어민이 진행하는 영어체험교육과 마술쇼,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진행하기도 했다.
 GS건설과 두산건설이 공동 시공한 울산 남구 무거동 소재 `무
 거위브자이’(일반 분양 228가구)와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래미안 옥수 리버젠’(일반 90가구) 견본주택에도 주말동안 수천명이 다녀갔다.
 삼성물산 손수근 과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중장년층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높아 청약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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