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문화향연 경주서 꽃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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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문화향연 경주서 꽃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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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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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어젯밤 경주 백결공연장서 개막
 47개국 문화예술인 60일간 역대 최대 100여개 명품공연 펼쳐

 
 
 
 
 
 
 
 
 
 
 
 
 
 
 
 
 
 
 
 
지구촌 문화축제인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오는 12일부터 10월10일까지 60일동안 경주엑스포공원과 경주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엑스포공원 랜드마크인 높이 82m의 경주타워에서 매일밤 펼치는 레이저쇼 모습.
 

 지구촌 문화향연인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11일 오후 7시 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 개막됐다.
 ▶관련기사 2면
 `천년의 이야기-사랑, 빛 그리고 자연’을 주제로 올해 6회째 열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10월10일까지 60일동안 천년고도 경주엑스포공원과 시내 일원에서 23개 핵심 콘텐츠와 100여개의 단위 행사로 펼쳐진다.
 주제`천년의 이야기’는 천년동안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신라인들의 이야기와 지혜를 통해 앞으로의 천년을 상상하고, 비전을 창조한다.
 공식행사인 내고장 문화한마당 잔치에는 전국 15개 광역시도와 경북 23개시군이 참여해 내고장 문화예술을 자랑한다.
 공연부문에는 거장 최철기 사단의 `무언의 퓨전무술 총체극’인 주제공연(플라잉)’, 정동극장이 만든 오리지널 한국뮤지컬 `기획공연(미소11-신국의 땅, 신라), 세계공연의 진수를 보여줄 `세계 춤 페스티벌’등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전시부문은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주제전시(천년의 이야기), 나라마다 특색 있는 민속의상을 입은 인형들과 함께 서계여행을 떠나는 `세계민속인형전’, 세계전통문화관, 세계화석박물관이 모습을 드러낸다.
 엑스포공원의 랜드마크인 높이 82m의 경주타워에서는 매일 밤 레이저쇼를 비롯한 멀티미디오쇼가 벌어진다.
 타워 앞 특설 무대에선 12일 록그룹 `스틸하트’ 공연을 시작으로 신해철과 넥스트(13일), 난타(14일), 독일 코텐하임브래스밴드(20일), 윤도현밴드(9월10일) 등 국내외 뮤지션이 주말마다 세계뮤직페스티벌을 펼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세계풍물광장, 신라복식체험, 소원지 탑 만들기, 귀교(도깨비 다리) 만들기 등으로 짜여졌다.
 김관용 엑스포 조직위원장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이제 동남아시아에 문화 한류를 꽃피웠다”며 “올해 엑스포는 한국문화와 세계문화를 접목하고 우리 문화의 세계화의 새지평을 열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제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맹형규 행안부 장관, 전국 시·도지사, 대구경북 기관단체장, 문화예술계, 언론계, 각국 대사 등 각계각층의 국내·외 인사 3000여명이 참가해 행사를 빛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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