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1200만평 되찾아
최근 5년간 잃어버린 조상땅 찾기 서비스로 경북지역에서 2300만평이나 되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한나라당 정희수(영천) 국회의원이 `최근 5년간(2007~2011.8월) 조상땅찾기 실적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북의 `조상땅찾기 서비스’신청자는 총 1만1930명이 신청해 이중 41.2%에 해당하는 4914명이 조상땅을 다시 되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5년간 되찾은 조상 땅은 총 7830만135㎡(2372만7314평)로 여의도 면적(4.5㎢, 136만평)의 약 17배에 달했다. 대구시는 최근 5년간 5232명이 신청해 2818명이 조상 땅 총 4182만6769㎡(1267만4778평)를 되찾았다.
이와 관련, 정희수 의원은 “최근 경제가 어려워지고 조상땅찾기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현재 상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상속되지 않은 토지가 있는지 여부를 알려주기 위해 `조상땅찾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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