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0월과 11월 체납세 일제 정리기간 중에 총 92억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
시는 지난 10~11월 2개월 동안 체납세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 8월말 기준 체납액 44억원과 9월 이후 새로 발생한 체납액 48억원을 포함하여 총 92억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렸다.
11월말 기준 체납액은 339억원이다.
시는 장기 불황 속에서도 지난해 동기보다 12억원이나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같은 큰 성과를 올린 것은 본청 및 남북구청 전 세무인력을 총동원, 고질적인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 압류재산를 통한 공매, 관허사업 제한, 금융정보 등록, 급여 및 예금 압류, 형사고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함께 철저한 행정규제를 했기 때문이다.
포항시가 집행한 지난 2개월간 체납처분 실적은 △부동산 및 차량 압류 1102건 137억원, △차량번호판 영치 3314대 15억원, △급여 및 예금 압류 786건 86억원, △공매처분 10건 1억6000만원 등이다.
/강동진기자 d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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