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첫 1000억원 투자유치 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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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첫 1000억원 투자유치 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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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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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거액 투자도 가시화…외자유치 청신호


   경북도가 올해 들어 첫 1000억원대의 재투자를 이끌어내 `외자 10억달러 유치’전망이 크게 밝아졌다.
 투자유치와 관련, 도는 영주시의 중견 기업인 소디프사와의 투자상담을 통해 1000억 원을 신규 투자를 이끌어 냈다. 이 회사는 오는 27일께 투자발표회를 갖을 계획이다.
 1000억원대 재투자를 약속한 소디프사는 반도체 관련 가스를 생산, 삼성과 LG 등에 납품하는 유망기업으로 근로자수가 300여 명에 연간 매출규모도 300억 원에 달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소디프사는 이번 재투자로 최대 200명의 고용인력을 창출해 경북도의 일자리 7만개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도는 또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지난주 투자상담관계자들이 대전을 방문, 가시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투자유치에서 도는 오는 3월께 재일동포가 운영하는 M모기업의 5000억 원대 투자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도는 또한 연료전지를 생산하는 국내 P사의 300억 원 투자유치도 상공단계에 있으며,현재 4~5개 국내 유망기업과도 활발한 투자상담을 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미국의 C사와 K사 등 10여 개 해외 첨단 대기업과도 투자유치에 따른 협의가 본격 이뤄지고 있어 경북도의 기업 투자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공단 진입로 확장을 비롯,상·하수도 건설 등 사회간접 자본 시설을 대폭 확충해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낙후지역 경북북부권의 제조업체 유치는 상당히 어렵다”며 “신규 기업 투자유치도 중요하지만 기존 생산기업의 재투자는 지역 경제활성화를 배가 시키는 효과를 거두게된다”고 밝혔다. 대구/나호룡기자 n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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