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행성 독감’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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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행성 독감’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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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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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사환자 급증
개인위생 철저 당부



   전국적으로 유행성 독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내 의사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24일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분율과 바이러스 분리가 크게 증가하는 등 유행성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경보했다.
 도는 따라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서둘러 받도록하고 반드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지난 2006년 제50주 3.93명에 비해 2007년 제1주 8.73명으로 크게 증가, 전국적인 유행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경북의 경우 의사환자분율이 10.24명으로 유행기준을 넘어서고 있다.또한 2006년 12월 1일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분리가 확인된 이래 2007년 1주 까지 총 157주의 바이러스가 분리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20~49세 성인 발생률이 33.6%로 가장 높다.학동기인 7~19세에서도 19.7%의 발생률을 보여 주로 외부 활동이 많은 연령층에서의 높은 발생률을 나타냈다.
 유행성독감 예방법은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가리고 하는 등 공중에티켓을 준수하고,독감이 유행할 때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했다. 대구/나호룡기자 n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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