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부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활동 내용과 새 정부의 국정목표, 국정과제 등을 담은 백서가 27일 출간됐다.
`박근혜 정부-희망의 새 시대를 위한 실천과제’란 제목의 백서는 주요 서점과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위클리 공감’ 홈페이지에서도 전문을 볼 수 있다. 총 731쪽 분량의 백서는 제1부 박근혜정부의 국정비전과 국정목표, 제2부 국정목표별 국정과제, 제3부 인수위원회의 구성과 활동, 제4부 박근혜정부의 개막, 제5부 대통령 취임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제1부에서는 박근혜정부 국정운영의 나침반이 될 국정비전, 5대 국정목표, 21대 추진전략 등을 소개했고 제2부에서는 5대 국정목표별 140대 국정과제를 목표, 주요 내용, 기대효과 순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제3부에서는 인수위 각 분과가 선정한 29개 주요정책의 필요성, 추진계획, 향후과제를 정리했다. 각 분과 간사들의 인터뷰를 통해 인수위 활동에 대한 자체 평가를 담아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백서의 특징은 시각장애인 등 글을 읽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음성변환 바코드’를 수록했다는 점이다. 또 텍스트 백서와 함께 인수위 활동 경과를 영상으로 기록한 DVD 형태의 `영상백서’도 함께 발간됐다.
백서는 총 1만부 발간됐으며 국회, 사법기관, 정부기관, 공공기관, 교육기관, 국·공립 및 대학 도서관, 언론사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관련 단체를 비롯한 경제계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백영준기자 by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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