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망원경, 20년만에‘독수리 성운’재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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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망원경, 20년만에‘독수리 성운’재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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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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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블우주망원경이 20년 만에 다시 우주의 신비를 포착해 전송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5일(현지시간)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독수리 성운’(Eagle Nebula·M16)을 공개했다.
 이번 독수리 성운은 허블우주망원경 발사 25주년을 기념해 재촬영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창조의 기둥들’(Pillars of Creation)이라고 명명된 이 사진은 지구로부터 약 7000광년 떨어진 독수리 성운이 자아내는 우주의 신비를 선명하게 담아냈다.
 고밀도의 수소와 먼지들로 채워진 독수리 성운에서는 수많은 별이 탄생하며 명멸해간다.
 사진에 나타난 이미지는 세 개의 거대한 기둥들이 마치 하늘을 향해 비상하는 듯한 모습이다.
 동굴의 석순처럼 보이는 이 기둥들은 근적외선과 가시광선이 빚어낸 것이며, 신성(新星)들을 품에 안고 있다. 가장 높은 기둥은 바닥에서 꼭대기까지 거리가 1광년에 달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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