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지지 선언 사진도 발견돼
세 아들에게 끔찍한 내용이 담긴 이슬람국가(IS) 관련 영상을 보게 한 프랑스 남성(45)이 테러리즘 비호 혐의로 수사 당국에 체포됐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프랑스 남부 발랑스에 사는 이 남성은 주말에 아들과 함께 지내면서 IS에 관한 영상을 봤다. 이 사실은 아들 중 한명이 학교 당국에 아버지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으면서 밝혀졌다.
지역 언론은 경찰이 지난주 이 남성의 집을 수색해 IS 대원들에 의한 참수 장면을 보여주는 영상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세 아들이 사냥복 차림에 총을 들고 IS 지지를 선언하는 사진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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