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조합, 시공사 GS건설 선정
과거 구미읍의 중심지인 중앙시장과 인근에는 구미초등학교가 있는 곳으로 구미공단으로 인해 외곽이 발전해 가는 동안 거의 슬럼화 되다시피 한 곳이다,
이곳에 원평2동 재개발조합의 끈질긴 노력으로 최근 구미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총회에서 재개발 시공자 선정을 마쳤다.
이날 전체 424명의 조합원 중 과반수 이상인 정족수 290명 중 찬성 284명, 반대 3, 기권 3으로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그동안 원평2동은 2012년 8월 17일 주택재개발조합 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예산(안) 및 사업시행계획(안) 등을 원안 통과 시켰으며 임원진도 박휘룡 조합장 이하 감사(2명) 및 이사(5명), 대의원(46명) 등을 선출했다.
원평2동 7~46번지 일원 8만17㎡ 구역면적으로 연면적 31만8236.85㎡로 추진하는 아파트 건립규모는 지하 2층~지상 40층, 15개동, 오피스텔 및 부대복리시설 1개동 2338세대로 토지소유자는 424명이며 지난 2010년 8월 23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와 같이 웡평2동 재개발사업은 박희룡 조합장을 비롯해 감사, 이사, 대의원과 전 조합원이 합심으로 이뤄낸 결과로 오는 12월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인가, 이주, 철거 등 계획대로면 2021년 7월 입주 계획으로 순탄한 진행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원평2동 재개발이 이곳 주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구미시민 전체의 문제인 만큼 이 사업에 대해 시민들은 재개발 성공을 기대하고 있는 곳이다.
한편, 시공자로 선정된 GS건설 관계자는 “GS의 월등한 기술력과 LG의 뛰어난 품질을 원평2동민에 모두 적용해 대한민국 주거명작 ‘구미센트럴 자이’를 구미시민이 원하는 아파트로 건설해 갈 것을 약속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도 “원평2동 재개발이 오랜 구미시의 숙원인 만큼 행정적인 부분은 최대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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