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종
쌀이 없어 솥에
밥을 하지 못하고
약탕관에 쬐그만치
밥을 짓는다.
밥은 보약이다.
생명을 이어주는
불사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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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종
쌀이 없어 솥에
밥을 하지 못하고
약탕관에 쬐그만치
밥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