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0여명 학생·교사 등 참가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은 9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제9회 삼국유사 퀴즈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퀴즈 대회는 전국 500여명의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이 참가해 삼국유사에 대한 관심을 보인 가운데 예선시험을 통과한 50명으로 본선 대회를 치렀다.
경남 효암고 서진혁 학생이 1위인 무열왕상(교육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교사상 중 최우수 지도교사상은 경북 김천고 이승원 교사, 최우수 인솔교사상은 충북 산남고 이송호 교사, 최우수 본선진출 교사상은 구미고 우재구 교사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퀴즈대회 뿐만 아니라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토크콘서트, 청춘버스킹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삼국유사 목판 인출 체험, 활쏘기 체험, 복식체험, 헤나·타투체험, 군위 농·특산물 시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만 군수는 “삼국유사 퀴즈 대회와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를 친근하게 느끼고 자긍심을 갖기를 바라며 삼국유사를 활용한 대표적 학생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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