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영풍 RPC서 7500포대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은 1일 농산물유통센터에서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공공비축미곡 포대벼(건벼) 수매를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산물벼 수매는 3일까지 효령면 중구리 소재 영풍 RPC에서 7500포대(40kg)를 매입 예정이며 포대벼(건벼)는 연말까지 12만3271포대(40kg)를 50여개 매입 장소에서 총 60여회에 걸쳐 매입할 계획이다.
또 매입 대상은 일품, 삼덕 2품종으로 올해는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확정 매입 가격을 일시에 지급하며 산지 쌀값 동향 등을 감안해 오는 11월 중 중간정산 지급여부 및 지급수준 등을 검토 할 예정이다.
의성군도 2일 수확기 쌀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시장 격리곡을 포함한 공공비축미곡을 지난해보다 338t이 추가된 30만924포대(40kg)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2017년도 공공비축미 산물 벼는 군 농협 쌀 조합외 4개 RPC에서 매입하고 건조 벼는 오는 13일부터 의성읍을 시작으로 포대 벼 9157t을 매입하게 된다.
건조 벼는 읍·면별로 지정된 창고에서 별도 일정을 통해 수분량 13%~15% 이내의 건조된 벼를 수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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