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가공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이 일반 마늘에 비해 맛과 기능성이 뛰어난 웅녀마늘의 개발에 성공했다.
군위군은 11일 명품브랜드 개발과 향토상품 육성의 일환으로 웅녀마늘 가공품개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개월간 연구한 웅녀 마늘 가공품개발 연구용역에 대한 발표와 제품시식, 웅녀마늘 육성방안에 대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일반식초 대비 기능성물질인 휘발성분 37종과 식초의 감칠맛을 내는 유리아미노산 27종 중 글루탐산이 521.2㎎/㎖로 5.35배가 높아 맛과 기능성이 뛰어난 제품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항균, 항비만 효과가 검증된 웅녀마늘 흑마늘 추출액을 과립형 건조분말식품 제조에 성공해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도록 가공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김영만 군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웅녀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네이밍해 지역 홍보는 물론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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