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지진이 발생한지 한 달이 넘었다. 여진이 계속 나지만 더이상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지진 때문에 한 달 넘게 포항은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이로 인해 포항경기는 한 동안 침체기였다.
지진발생 후 포항을 방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 죽도시장 등 관광지는 텅 비기도 했다. 심지어 포항시민들도 외출을 꺼려했다.
이때를 틈타 혼란을 조장하는 각종 유언비어가 나돌기도 했고 지진을 이용해 이득을 챙기려는 일부 사람과 단체도 보였다.
각종 유언비어가 확산되자 포항시민들은 더욱 혼란스러워 했다. 지진을 이용해 이득을 챙기려는 일부 사람과 단체 때문에 시민들은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다.
유언비어 중 액상화는 위험우려가 높지 않다고 판명됐고 동공도 안전에는 크게 이상 없다고 나타났다.
이제는 모두 안정을 찾아 지진 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가야 할 때다.
현재 포항에는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고 죽도시장 등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지진공포를 느끼는 시민도 있고 포항을 절대 방문해서는 안될 지역으로 인식하는 외부인도 있다.
전국의 각종 워크숍 등이 포항에서 계속 열리고 해맞이축전도 올해는 확대해서 진행한다.
포항이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이제는 모두가 지진공포를 잊고 일상으로 돌아갈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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