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주의로 경직된 경북교육, 확실히 변화시키겠다”
  • 이상호기자
“권위주의로 경직된 경북교육, 확실히 변화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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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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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경북도교육감 <1> 안상섭 (사)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 안상섭 박사가 특강을 하고 있는 모습(위쪽 사진)과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교육연구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모습.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경북도교육감 선거가 오는 6월 실시된다. 자치단체장 등을 뽑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져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경북도교육감 선거는 어떤 선거보다 중요하다. 백년대계인 경북교육을 진두지휘하는 수장으로 능력있고 소신있는 교육감을 선출해야 한다. 본지는 6월 13일, 선거일까지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북도교육감 출마 예정자들에 대한 정보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정당 공천 없이 오로지 인물로만 평가될 경북도교육감 선거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CEO형 교육 전문가’, ‘상담심리 전문가’,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심리학 박사’.
 이 호칭들은 전부 안상섭 박사를 두고 하는 말이다. 안상섭 박사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금의 위치에 이르렀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상섭 박사는 자신의 교육적 활동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현재 경북 교육행정은 여러 문제점을 노출하며 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무주공산인 교육청 수장자리에 많은 후보들이 난립하는 가운데 가장 빠르게 교육감 출마를 결심하고 선거운동을 시작했고 타 후보들과 차별성 있는 행보를 하고 있는 안상섭 후보자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 사람들의 마음을 만질 수 있는 교육전문가
 안상섭 박사는 대구대학교 사범대 출신으로 포항 영신고등학교에서 사회 및 상담교사로 16년 6개월 간 교편을 잡았다.
 이후 고려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교육 석사, 영남대 대학원 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한동대, 영남대, 대구사이버대에서 외래교수로, 위덕대에서는 초빙교수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고려대 겸임교수와 연구교수에 임명됐으며 고려대 행동과학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상담심리전문가로서 아이들과 학부모, 그리고 교육가족들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고 어루만질 수 있는 적임자라 평가받고 있다.
 
 △ CEO형 교육전문가의 폭넓은 경험
 지난 2013년 안상섭 박사는 사단법인 경북교육연구소를 설립해 경북교육 및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수학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 연구, 국회 세미나, 포항시 평준화 편입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포항지역 평준화 편입 연구와 7번국도 주민의 행복도 조사 연구, 경상북도 순회 북 콘서트, 경주시 평준화 물꼬트기 특강을 했다.
 경북도의회 정책제안으로 독서 새마을운동, 지역아동센터 책 기부금 마련 행사, 독도주간 운영 및 독도사랑 북 콘서트 등 다양한 교육적 활동을 했다. 지난해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교육연구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대외적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도 자신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는 패기로 뭉쳐져 있다.

 △ 거침없이 달려 나가는 젊은 교육자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당시 학교의 변화, 교육의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일개 평교사의 지위로 변화를 이끌어내기에는 너무 미약한 힘이었다.
 경북교육의 변화를 위한 갈망을 위해서는 전문성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 정년을 한참 남겨 놓은 지난 2009년 교편을 떠났다.
 다양한 경험 후 지난 2014년 교육감 선거에 도전했다.
 당시의 경북도민들은 우리의 교육이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며 안 박사에게 많은 지지를 보냈다.
 특히 고등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이 변화에 대한 희망에 적극 공감했다.
 지방선거 당시 26만1972표(21.11%)를 득표했고 경북 최대도시 포항에서는 현 교육감 이영우에 이어 2위(30% 이상)를 차지했다.
 이는 고위 관료 출신 교육감들의 경직된 교육관에 경종을 울렸다.
 안 박사는 많은 노력과 치밀한 준비 끝에 교육감 선거에 재도전하기로 했고 변화에 대한 갈망이 도민들 마음을 움직이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 새롭고 거대한 시대 흐름의 교육비전 제시
 안상섭 박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사회 전 분야에서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히 창의성이나 공감능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구체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핵심인재의 역량을 키우고 양성해야 하는데 특히 융합형 인재 양성이 급선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인재 양성을 위해 각 시도 교육청 주관으로 발 빠르게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경북교육은 특유의 경직성으로 다른 시도 교육청에 비해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며 관료제에 물들어 있는 기존 교육 관료들이 교육감을 맡게 된다면 이러한 변화에 더 뒤떨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에 경북만의 교육적 기조와 철학을 유지하며 변화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CEO형의 교육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것이 안 박사의 생각이다.
 젊음을 바탕으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안 박사는 학교교육은 물론 각종사회단체에 활동을 하면서 특강과 상담을 통해 다양한 사회경험과 강의경험을 교육현장에 접목 시킬 수 있는 교육전문가라고 자부하고 있다.
 안 박사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감 당선 시 △4.0시대에 맞는 혁신 교육 실시로 미래 인재 양성 △진로탐색전문가 배치 △독도는 우리 땅! 독도사랑 교육 실시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실시 △올바른 독서 교육 실시 △글로벌·다문화 시대 다문화학교 설립 등을 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 생활 안전교육 강화 △강제 야간 자율학습 폐지 △전 교사의 상담 교사화 △평준화 문제 보완 및 해결 △공교육의 강화 △교장·교감 자격연수 강화 △실질적인 인성 교육의 강화 △건강한 신체 만들기 체육활동 강화 등을 할 방침이다.
 안상섭 박사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경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교육 비전과 차별화된 소통이 필요하다. 새로운 교육전문가가 혁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학력
-남성초, 영흥초등학교 졸업
-포항중학교 졸업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범대학부속무학고등학교 졸업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일반사회교육학과 학사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교육 석사
-영남대학교 대학원 심리학 박사

△경력
-전 2014년 경상북도교육감 후보
-고려대학교 겸임교수
-고려대학교 연구교수
-해병대 547기 전역
-포항영신고등학교 교사(상담)(16년6개월) 역임
-영남대학교, 한동대학교, 대구사이버대학교 외래교수 역임
-위덕대학교 초빙교수 역임
-현 사단법인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현 고려대학교 행동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현 안상섭 경북교육연구소 소장

△논문 및 보고서
-상담교사의 이미지에 대한 일반교사와 학생의 차이 연구(석사)
-한국형 마음챙김 명상에 기반한 스트레스 감소프로그램이 만성통증에 미치는 영향연구 (박사)
-점진적근육이완훈련과 호흡프로그램이 사회복지사의 만성통증에 미치는 효과(특수교육학회논문)
-준열스트레스대처프로그램이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외 6편
-스마트폰 중독의 예방과 치료(보고서, 2013) 재능기부
-강제자율학습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2014. 보고서) 재능기부
-수학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2014. 보고서) 재능기부
-경상북도민의 행복도 조사(2012. 보고서) 재능기부
-포항시민의 행복도 조사(2013. 보고서) 재능기부
-독도 교육 이대로 좋은가?(국회 포럼 2015) 재능기부
-감히 대한민국 교육을 말하다!(국회 포럼 2015) 재능기부
-7번 국도 주민의 행복도 조사 연구(포항, 울진, 영덕. 경상매일신문공동보고서)
-포항지역의 평준화 편입 연구(보고서, 2015) 재능기부
-경상북도의회 정책제안: 독서새마을 운동(경상북도의회 입법정책정보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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