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은 김수환 추기경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사랑과 나눔 공원을 준공하고 오는 27일 개장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사랑과 나눔 공원과 청소년 수련원은 총사업비 121억 원을 투입해 3만2128㎡의 부지에 문화시설인 공원(1만7282㎡)과 수련시설인 청소년 수련원(9322㎡)은 6인실 방 16개의 숙박시설과 식당, 강당, 주차장 등 부속시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천주교대구대교가 군으로부터 위탁받아 관리운영 하게 된다.
김영만 군수는 “모든 국민이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계승하고 봉사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체험과 수련의 정신문화 공간으로 그 역할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기경 생가는 마을 주민이 소유하고 있던 것을 천주교 대구대교구에서 매입해 2005년에 재현, 관리해 왔으며 경북도로부터 2억 원을 지원 받아 옛 모습대로 복원 하고 생가 앞쪽에는 옹기가마를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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