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대보초등학교와 기북초등학교가 지난 4일 대보초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 농산어촌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공동협력수업을 가졌다.
　농산어촌 공동교육과정은 소규모 학교 간에 인적·물적자원을 공유해 도시학교와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업은 새로운 친구들과 어색한 만남을 해소하고 공동수업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진행됐다.

　1~2학년들은 통합교과의 봄을 주제로 우산꾸미기 활동을 했고 3~4학년들은 창의적체험활동으로 독도 팝업북만들기를 했다.
　5~6학년들은 번호 이어달기를 가져 즐거운 협력수업으로 운영됐다.
　이경재 대보초 교장은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신장할 것이고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