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 장애인단체들이 9일 무소속 박귀룡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경주시의원선거 다 선거구에 출마한 박귀룡 의원이 자유한국당의 공천에서 공정한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고 배제된 것에 실로 납득이 가지 않으며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들은 “박 의원은 장애인 당사자로써 제도권에서 누구보다 모범적이고 왕성하게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장애인은 물론이고 힘들고 어려운 시민을 대변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단체들은 “이번 선거에서 박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반드시 승리해 공천의 부당함에 대한 재평가와 재선의 의정경험을 통한 경륜과 능력으로 당당하고 힘있는 삼선의원으로서 경주시의 발전과 지역사회복지분야에 큰 역할을 하기를 간절히 염원하며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표명하고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