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이후 보수 재편 될 것”
  • 김홍철기자
“6·13 지방선거 이후 보수 재편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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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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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경북발전을 위해서는 더이상 1당 독주가 아닌 견제가 있어야 합니다”
 권오을(61·사진) 바른미래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7일 오전 대구 호텔수성에서 열린 대구경북중견언론인 모임인 ‘아시아포럼 21’에서 지역경제 발전의 저해 요인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과거 호남은 오랫동안 야당지역이면서도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엄청난 예산을 받아갔다”며 “가장 큰 이유는 그 지역은 민주당, 국민의당이 서로 경쟁관계에 있었기 때문에 지역 정치권 전체가 중앙정부 예산확보에 목숨을 걸고 따온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TK지역은 자유한국당 1당 독주가 30여년을 이어오면서 깃발만 꽂으면 당선되기 때문에 다른 당이 경쟁구도를 형성하기 어려움이 많다“며 ”때문에 중앙정부에서는 TK패싱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우려했다. 같은 맥락에서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도 최근 국책사업부터 개성공단 입주까지 TK를 제외한다는 말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지역 정치인 중 누구도 단식을 하거나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것이 TK정치의 현실이라고 봤을 때 6.13지방선거에선 수구에서 개혁으로 독점에서 경쟁으로 바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6·13지방선거 이후 향후 정국에 대해 그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거의 석권할 것이고 TK지역은 자유한국당이 유지할 것”이라며 “그러면 보수는 무너진 것아니냐. 이 과정에 보수진영은 다음 대권주자를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당대당 통합은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통합할 때 겪은 것 처럼 어려움은 있을 것”이라며 “보수 전체가 헤쳐모여서 구심점을 만들고 극우세력은 극우대로 개혁보수, 중도우파 세력 중으로 뭔가를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수 통합 시 대선주자 후보군으로는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냈던 충청권 출신인 정우택, 정진석 의원과 바른미래당 유승민, 안철수 의원을 꼽았다.
 권 예비후보는 “우리당 국회의원이 먼저 출마를 했고 자유한국당 경선이 진행되고 있어 출마선언이 다소 늦었다”며 “30여년 동안 자유한국당 1당 독주로 지역발전 저해가 요인으로 작용한 만큼 이번 6.13지방선거에선 경쟁체제가 갖춰지지않으면 않으면 안된다. 그래서 권오을 바른미래당이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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