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경북도의원 자유한국당 경선을 포기한 김창언 전 도의원이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영주시 제2선거구(풍기.봉현.안정.휴천1.2.3.이산.문수.장수.평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영주시청 브리핑룸에서 “3선의원이 된다면 영주의 몫을 확실히 챙기고 영주가 도내 균형발전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충실한 일꾼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특히 “6.13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의 공천이 불공평한 것은 위원장인 최교일 의원이 제구실을 하지 못한 것에서 비롯된 것이며 때문에 영주가 혼탁해지고 분열만 생겼으며 도당 공천심사위원회의 부적격 판정으로 영주가 조롱거리가 되고 말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