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북경협 동해안 중심으로”
  • 김대욱기자
“포항, 남북경협 동해안 중심으로”
  • 김대욱기자
  • 승인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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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영일만항 개발 공약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지난 21일 포항시청에서 “선거 때 마다 10%대 지지율이었다. 그러나 이번 선거는 판이하게 다를 것이며 이같은 추세라면 승리도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오 후보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남북경제협력을 비롯 다양한 교류가 예고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한반도 신경제지도에 포항은 경북 동해안 지역의  핵심적인 위치에 있어 향후 무한한 경제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포항을 신 철강산업 글로벌 경쟁력, 환동해의 새로운 해양문화 및 물류산업의 거점화, 가속기 산업의 거점화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동해중부선(동해남부선 연결) 조기 완성 및 역세권 기반 확충, 영일만항의 거점화 및 배후 기반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일항만을 북방물류 협력사업의 전진기지로 조성해야 한다”며 “여기에는 환동해권 지방정부가 다각적으로 참여해 환동해 콜드체인 특화항만 추진전략,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 등 다양한 북방경제 협력사업을 통해 포항 영일만항이 ‘북방물류 거점항만’으로 성장 및 도약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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