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시장 직무정지… 본격 선거운동 시작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6·13지방선거에서 포항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이강덕<사진> 포항시장이 24일 후보자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자유한국당의 포항시장 후보인 이 시장은 2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24일 시장 직무정지와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득표율에 연연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선거를 치르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 4년이 시정에 대한 정비였다면 앞으로 4년은 도약이다”면서 “포항의 산업구조 다변화와 도시환경 개선에 따른 도시재생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제는 포항이 멀리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면서 “연임하면 더욱 자신있게, 확실하게 시정을 이끌어 갈 수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24일 오전 9시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하고 10시에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장 출마에 따른 기자회견을 갖는다.
한편 최웅 부시장이 이번 선거가 끝날 때까지 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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