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단일화 방식도 받아들일 것”
  • 김무진기자
“어떠한 단일화 방식도 받아들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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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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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열 대구교육감 예비후보, 단일화 입장 발표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 교육의 희망을 바라는 시민사회의 절박한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어떠한 단일화 방식도 받아들이겠다.”
 김사열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홍덕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요구와 관련, 양자 간 합의 또는 제3자 제안 방식을 포함한 모든 단일화 방식을 적극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3일 오후 대구 중구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 예비후보에게 단일화를 재차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홍 후보께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사실상 단일화 거부가 후보께서 진정으로 대구 교육의 미래를 걱정하고 내리신 결론인지 묻고 싶다”며 “우리 두 후보가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되지 않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일화 논의는 대구 교육의 혁신이라는 대구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문제”라며 “지역 시민사회에서도 실패한 정치인이자 사업가 출신인 교육감 후보를 저지하고, 대구 교육의 혁신과 학부모·학생들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간절히 주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들은 시민사회의 단일화 요구를 절대 외면해선 안 된다”며 “단일화 방식은 양자 간 합의 또는 시민단체 등 제3자가 제안하는 모든 방식을 적극 수용할 것이며 만약 여론조사 결과 홍 후보에게 더 유리하게 나온다면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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