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성욱<사진> 영덕군수 후보가 29일 오전 10시 ‘김현권 국회의원 초청 영덕군 정책 간담회’를 영덕읍 강변길 소재 선거캠프에서 개최한다.
　경북지역 유일의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현권 국회의원은 2016년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으며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농어민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 제20대 국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재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수산분야, 농업분야, 축산분야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김 의원은 농어민 정책과 발전에 탁월한 식견을 갖고 있어 현재 영덕이 안고 있는 여러가지 현안에 대한 평가와 제안이 기대된다.

　강구연안항 개발(국책사업) 재개와 원전부지 활용 방안인 하이드레이트사업 유치, 원전해체 연구단지, 각종 선박 건조 및 보수사업 유치, 그린에너지 클러스터 전진기지 조성, 환동해 스마트 관광벨트 영덕 거점지구 조성, 원전지원금 380억 국고환수 조치에 따른 대책도 논의된다.
　장 후보는 간담회 성격에 대해 “원전 대안사업과 강구연안항 국책사업 등 미래 영덕의 100년 먹거리 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와 집권여당의 지원정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성욱 후보는 이날 오전 간담회에 이어 오후 2시 지지자 및 당원들과 함께 본격적인 6·13 지방선거 돌입을 위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