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희망프로젝트 공약 발표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발전을 위해서는 대구공항통합 이전, 취수원 이전 등 박정희식 밀어 붙이기도 필요합니다”
권영진 후보는 28일 수성구 범어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권 후보는 ‘내 삶을 바꿀 준비된 시장’이란 슬로건을 발표하고 공약인 ‘진심캠프 대구 희망프로젝트’을 발표했다.
생애주기별 맞춤 공약으로 △마더박스 지급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공공형어린이집 △직장보육시설 확충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 △대구형청년보장제 도입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건립 △대학생 행복기숙사 건립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확대 △시민문화 기본권 보장제도 도입 등 30가지를 제시했다.
희망프로젝트 2로는 미래형 자동차 생산도시 조성, 물 육성법 국회 통과 및 국가물산업클러스트 1단계 마무리를 통한 물관련 기업인 롯데케미칼 및 글로벌 강소기업 60개 육성을 꼽았다.
그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첨단의료복합단지, 수성알파시티, 대구 국가산업단지 등 기존 800만평 규모의 산단에 신규로 600만평 규모의 신성장 거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경제 지원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 정책도 내놨다. 기존 4500억원 규모의 자영업자 및 중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1조원으로 올리고 일자리 지원센터 건립 및 재창업 및 마케팅 지원을 하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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