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후보 측 “응답률 29.1%로 기존보다 비정상적으로 높아”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최근 한 인터넷 언론이 발표한 여론조사결과를 두고 안동시장선거에 출마한 권영세 후보 측이 수사의뢰를 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권 후보 측은 “서울의 A경제신문의 의뢰로 B조사기관에서 지난 25일과 26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지금까지 대구·경북을 연고로 하는 언론사의 여론조사와 크게 대조를 보이고 있으며 응답률도 29.1%로 비정상적으로 높아 정상적인 여론조사인지에 대한 의문이 일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여론조사에는 상당한 비용이 발생하데 반해 아무런 실익도 없는 서울의 온라인 신문사가 무슨 이유로 아무런 연고도 명분도 없는 안동시장 여론조사를 실시했는지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권 후보 측은 “해당 여론조사가 보도된 직후 상대후보 측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마구 퍼나르고 있다”며 “조작의 냄새가 짙은 만큼 관계기관에 수사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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