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대 주변 특급호텔 유치 등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이강덕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는 포항에 특급호텔 유치와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4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일자리·경제부문 공약 발표회를 갖고 영일대해수욕장 주변에 특급호텔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호텔이 들어설 부지는 영일대해수욕장 인근인 포항동부초등학교와 주한미군 공여부지인 캠프리브 부지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는 영일대해수욕장은 도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전국적으로 경쟁력이 상당하다며 이곳에 학교나 행정기관이 있다는 것은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학교를 인근으로 이전하고 기존 부지에 특급호텔을 유치하는 것이 지역경제에 효율적이다고 설명했다.
포항은 특급호텔이 없어 야구· 축구 등 각종 운동경기와 국내외 대형 행사 개최시 숙박시설 부족으로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인근 경주에서 숙박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급호텔 유치는 영일만관광특구 조성에 따른 관광산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차원이다.
이 후보는 또 시장은 또 중소상인과 서민경제를 위해 남구 대도동에 건축면적 858㎡, 연면적 1.188㎡(2층) 규모의 중소유통 공동도매 물류센터 건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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