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 김우섭기자
“자유한국당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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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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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자유한국당 밀어내지 말고 밀어 달라!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 5일째 강행군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6. 13.지방선거가 중반을 향해 달음질치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지난 3일과 4일  군위-청송-영덕-포항-경주-열덕-영양-봉화-울진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유세전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유한국당에 대한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지고 있다”면서  “막판에 가면 보수층의 결집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무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며 ‘이철우’를 외치는 선거 운동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그동안의 자동차 유세를 잠시 접고 자신의 로고송에 맞춰 운동원들과 함께 춤을 추는 율동 유세로 전환했다.
3일 첫 유세지인 군위를 찾은 이 후보는 김영만 군수 후보와 기초 및 광역의원 후보들과 함께 득표 활동을 펼쳤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의 산업화가 본격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군위의 군세도 많이 약해졌다”면서 “통합공항이 유치되면 발전에 큰 도움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 유세에서는 국회의원을 지낸 정해걸 전 의원이 찬조 연사로 나서 “내가 의성에서 교장을 맡고 있을 때 이 후보도 의성 신평중 교사로 부임해 왔고, 내가 무소속으로 의성군수를 할 때는 이 후보가 경북부지사로 임명돼 의성의 예산 확보에 큰 도움을 받았다“면서 ”이철우 후보는 ‘교육의 달인’ ‘행정의 달인’ ‘정치의 달인’이라고 이 후보를 평가했다.
청송 유세에서 이 후보는 “청송도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30년이 지나면 인근 의성군과 함께 소멸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면서 “아이 낳기 좋은 경북, 출산 육아 등 젊은 도정으로 젊은 층들이 떠나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어 “솔직히 경제는 자유한국당이 잘했다”면서 “보수의 원조인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으로 키우지 않았냐”면서 보수의 본산인 자유한국당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국가 안보도 우리 당이 잘 했었다”면서 “자유한국당이 국민들에게 잘못한 것도 부인하지 않겠다”면서 “이번엔 자유한국당을 밀어내지 말고 자유한국당을 밀어 달라”면서 ‘자유한국당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고 강조했다.
영덕을 찾은 이 후보는 이희진 영덕군수 후보사무실을 찾아가 정부의 탈원전 대책 등 지역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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