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選 경북지사 여론조사 결과
▲ 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자유한국당 이철우, 바른미래당 권오을, 정의당 박창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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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권오을 8.7%
정의당 박창호 2.8% 순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6·1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여론조사 결과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 지지도가 43.2%로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의 27.1%보다 16.1%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바른미래당 권오을 후보 8.7%, 정의당 박창호 후보 2.8%, 지지후보 없음 8.1%, 모름 10.1%로 조사됐다.
성별 지지도는 이철우 후보가 남성 44.49%, 여성 41.86%로 오중기 후보(남성 30.66%, 여성 23.54%)보다 모두 높았다.
당선가능성은 이철우 후보 48.7%로 오중기 후보 24.6%보다 24.1% 높았으며 이어 권오을 후보 8.0%, 박창호 후보 5.0%, 모름 13.7%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자유한국당 45.4%, 더불어민주당 29.4%, 바른미래당 8.2%, 정의당 4.1%, 민주평화당 0.7%, 기타정당 2.7%, 없음 7.2%, 모름 2.5%로 조사됐다.
경북도민일보, 대경일보, 경북신문, 경상매일신문 공동으로 여론조사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4일 경북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RDD(57%)와 무선전화 가상번호(4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8%이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18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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