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자유한국당 김주수 의성군수 후보측은 7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흑색선전과 허위사실유포 등 네거티브가 도를 넘고 있다며 법적대응 및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현재 의성경찰서에서 수사 중인 퇴직 공무원 A씨가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뇌물수수사건을 두고 마치 김주수 후보가 관련된 것처럼 언론에 유포하고 특정후보 카페 밴드를 통해 퍼나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선거 때만 되면 정책선거 등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은 사라지고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등으로 상대방 흠집 내기로 선거를 치르려는 문화가 언제쯤 없어질 지 유권자들의 반응은 선거 때마다 반복하고 있는 네거티브 선거 문화 행태에 대해 식상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언론을 가장해 ‘아니면 말고’,‘카더라’ 식의 보도는 유권자들에게 오히려 판단을 흐리게 하고 공정한 선거에도 악영향을 줄뿐 아니라 지역일꾼을 뽑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할 지방선거가 지역 주민들에게 갈등의 골만 키운다는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