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지역 문화예술인 100명이 김사열 대구시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10일 김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일 선거사무소를 찾아 “김 후보가 대구문화예술계의 민주화를 위해 노력한 예술가 후보”라며 “대구의 문화예술계에 대한 이해가 가장 높고 관련 교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적임자로 판단돼 김 후보를 공개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지자로는 고희림 시인을 비롯해 이대우 대구민예총 이사장, 김영욱 대구예술대 국악과 교수, 김창우 연극연출가(전 경북대 교수), 조성진 마임이스트, 최수환 화가, 고현석 독립영화감독, 현종문 다큐멘터리 감독 등 여러 문화예술 분야 인사들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