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 아픔 이용한 추미애 대표 사죄하라”
  • 이진수기자
“포항시민 아픔 이용한 추미애 대표 사죄하라”
  • 이진수기자
  • 승인 2018.0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
▲ 이강덕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가 11일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이강덕 자유한국당 포항시장 후보는 11일 “지진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의 불안과 공포를 이용해 선거 장사를 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포항시민들에게 당장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이 후보는 “돈 몇 푼을 빌미로 포항시민을 겁박하는 추 대표의 추악한 행태를 용납할 수 없다”며 “추 대표는 두 번 다시 포항을 입에 올리지도, 찾지도 마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9일 추 대표가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 지원유세차 포항을 방문해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주면 지진피해 복구비를 늘려 주겠다. 민주당 후보를 떨어 뜨리면 포항 근처에 절대 다시 오지 않겠다”고 언급했다면서 이는 공당의 대표로서 품위를 저버렸다고 비난했다.
 이 후보는 또 “포항은 지진피해 복구와 시민들의 안정을 위해 여야 없이 힘을 하나로 모아야할 중요한 시기”라며 “여당의 대표면 대표답게 저급한 행태를 즉각 멈추고 지진피해지역특별법 제정 등 현실성있는 대책을 내 놓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