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재선 성공 ‘권영진’ 은 누구인가
  • 김홍철기자
대구시장 재선 성공 ‘권영진’ 은 누구인가
  • 김홍철기자
  • 승인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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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대구시장직 당선
관광도시 건설 등 파격행보
이제 청년 삶 지킴이로 나서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권영진 대구시장 당선자는 1962년 경북도 안동 남선면에서 태어났다.
 권 당선자는 중학교까지 안동에서 학교를 다녔다. 아버지의 “큰 뜻을 이루기 위해서 보다 큰 도시로 가서 공부를 해야 된다”의 가르침에 따라 대구 청구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됐다.
 권 당선자는 더 큰 뜻을 위해서 대학을 서울로 진학했다.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권유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2002년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의 정무·공보보좌역으로 활동했지만 패배로 끝나고 말았다.
 2008년, 18대 총선에 출마해 당선됐다.
 국회의원 시절,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대학등록금 인하, 만 5세 무상유아교육 실현 등에 앞장섰다.
 2014년 제6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권영진은 대구광역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모두가 무모하다고 말렸다. 권영진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인지도는 바닥이었고 소위 친박계 후보들이 득세하는 분위기에서 대구시장 도전은 무모한 도전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이변에 가까운 결과로 당내경선에서 새누리당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당선 이후 그는 전임 시장들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형식적인 확대간부회의를 폐지하는가 하면 진보 성향의 김영화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를 대구시장 인수위원회 ‘대구혁신 100일 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통합적인 행보를 보였다.
 취임 후 대구국제공항이 최초로 이용객 350만 명을 돌파했다.
 권 당선자는 대구를 관광도시로 만드는 데에도 큰 기여를 했다.
 그는 현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으로 힘들어하는 자영업자·중소상인·청년들의 삶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현재 4500억원 수준인 경영안전자금을 1조원까지 늘리고 벤처창업, 청년상인, 사회적 기업의 청년들이 과감히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정치인 권영진의 꿈은 재선시장이 끝이 아니다. 재선시장을 발판삼아 더 큰 일꾼으로 나라를 위해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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