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박승대 포항문화원장 취임식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포항문화원을 만들겠습니다”
포항문화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박승대 원장이 취임했다.
포항문화원은 지난 15일 UA컨벤션에서 박승대 제10대 포항문화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박명재 국회의원, 조용하 경북도문화원연합회 회장, 김찬수 경북도민일보 대표이사, 차재근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포항문화원 임원, 정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박 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포항문화원은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1964년도에 처음 설립되었으며 1995년도에 포항문화원과 영일문화원이 통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은 포항출신으로 중앙대를 졸업하고 78년 포스코에 입사, 이사보 직급으로 재직 시 포스코 발전과 지역협력사업에 큰업적을 남기고 퇴직했다. 이후 포스코 협력회사협의회장, 포항뿌리회장, 동대해문화연구소 이사장,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포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헌신을 하고 있으며, 2006년 포항문화원 정회원으로 입회한 이래 2015년 부원장을 거쳐 지금까지 문화원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은 “앞으로 문화원장 직무를 수행하면서 항상 낮은 자세로 오직 문화원 가족 여러분만 바라보면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포항문화원의 발전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