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정보 시대에 통하는 마케팅 방법 책에 담다
  • 손경호기자
과잉정보 시대에 통하는 마케팅 방법 책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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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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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 세스 고딘
‘마케팅이다’ 국내 정식 출간
사례별 마케팅 전략들 수록
세스 고딘 저 / 김태훈 역 / 썸앤파커스 / 368쪽
세스 고딘 저 / 김태훈 역 / 썸앤파커스 / 368쪽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글로벌 베스트셀러 저자 세스 고딘의 ‘마케팅이다(This is marketing)’가 국내 정식출간 됐다.
 각 장에는 하루 밤에 1억 100만 달러를 펀딩한 로빈 후드 재단, 1만 8천 유튜브 조회수를 갖게 된 영화 제작자 케이시 네이스탯 등 본질을 꿰뚫는 케이스 분석하는 등 트렌디한 마케팅 방법을 다채롭게 수록했다.
 총 목차는 23개의 장으로 구성된 도서 ‘마케팅이다’는 서두에서 마케팅을 “다른 사람이 문제를 개선으로 향하도록 하는 행위”라고 정의하며 장을 연다. 이어 각 장마다 펀딩 프로젝트의 담당자, 연봉을 협상하는 회사원, 부서를 키우려는 팀장, 혹은 스스로 고객을 관리하는 프리랜서 등 사례별로 적용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담아냈다.

 특히 4장은 세계 최대 명상 공동체를 일궈낸 수전 피버의 사례다. 소규모 명상 모임에 불과했던 그의 ‘Sangha‘가 2만 명 회원의 세계 최대 온라인 명상 공동체로 거듭난 원동력은 바로 바로 ‘초반 고객의 성공적 관리’에 있다.
 수전 피버 사례처럼 ‘최소유효시장을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외에도, 마케터가 필수로 알아야 하는 고객과의 ‘연대’, 브랜드의 ‘위상’ 등 수십 개의 마케팅 전략을 다뤘다.
 끝으로 고객에게 ‘개선’을 경험할 가장 짧고 직접적인 경로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하며 장을 마무리한다. 부록으로 마케팅할 때 생각해봐야 할 것들, 권장도서 목록까지 망라했다.
 무려 19권의 전세계 베스트셀러를 펴낸 저자 세스 고딘은 전작 ‘보랏빛 소가 온다’에서 일과 마케팅이 안전한 방식을 벗어나야 생존한다는 원칙을 최초로 전파해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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