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전참시’ 논란… “받아들여야할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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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 ‘전참시’ 논란… “받아들여야할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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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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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적인 부분 극대화… 배우는 계기돼
돌아가신 엄마 생각하며 용기내‘열일’
영화‘다시, 봄’오늘 개봉… 웹툰 원작

배우 이청아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과 관련한 잡음에 대해 “받아들여야 하는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청아는 16일 오전 진행한 영화 ‘다시, 봄’ 관련 인터뷰에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잡음이 있었던 것에 대해 “내가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 것 같다. 굉장히 단편적인 부분이 극대화돼 보여지는, 짧게 표현되는 부분이다 보니까 그렇게 느끼는 분이 있을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어 “뭔가 배울 수 있으면 좋은 계기가 된다. 한편으로는 이걸로 인해 분명히 서로 느끼는 게 다 있었을 것 같다. 누구 하나 안 좋으려고 한 일이 아닌데, 여기서 각자 배울 것을 배우고 넘어가면 좋은 일이 되지 않을까”라고 했다. 또한 SNS에 글을 올리 것에 대해서는 “저를 걱정하는 분들도 있다. 어떤 일들이 있을 때 사실 죄송하다”고 언급했다.
이청아는 “논란이라면 논란일 수 있고, 논란이 아니라고 하면 아닐 수 있는 일인 것 같아서 이걸 보면서 ‘아 이럴 수도 있구나. 그래 사실 이건 받아들여야 하는 일인 것 같다’가 저의 최종 생각이었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매니저와 대화를 했느냐’는 질문에는 “이 일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여기서 각자 느끼는 게 있다면 느끼고 넘어가면 된다. 오래 보면서 손발을 맞춰온 스태프다. 보면 안다. 저 사람이 어떤 생각,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지, 그냥 둘이서 서로 ‘잘하자’ 하면서 현장에 왔다. 그걸로 이미 서로 힘내고 있는 걸 알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청아는 매니저와 함께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이청아의 매니저는 방송에서 남다른 배려를 보였는데, 방송 직후 일부 네티즌은 매니저의 이같은 헌신에 대해 “지나치다”, “갑을 관계”라는 등의 지적을 했다.
이청아는‘결혼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 “결혼은 본인이 확실히 원하는 때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모르겠거나 상황이 그래서인 것보다는. 아직까지는 저는 일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결혼을 한다면) 아쉬울 것 같고, 조금 더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하고 싶다. 지금 제가 한 선택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주변의 기대가 있지 않느냐’는 말에는 “주변의 기대에 따라 살지는 않겠다”고 답해 웃음을 줬다.
‘점점 더 성숙한 여성이 돼가는 것 같다’는 말에 “나이가 들었으니 철이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청아는 “나는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 포기가 빠르다. 그걸 받아들이게 된 계기는 어머니의 죽음이 컸다. 절대 늘 곁에 있을 것 같은 사람이 사라지는 걸 느끼고 나니까, 그때부터 하고 싶은 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엄마가 글씨를 쓸 수 있을 때 마지막으로 써준 생일 카드가 있었다. ‘청아 너는 조금 더 당당하고 씩씩하게 세상을 살아가렴’이라고 적혀있었다. 그게 엄마가 해주고 싶었던 얘기 아닐까. 이후로 내가 난감하다고 생각하는 상황, 뒤로 빠져서 고민하게 되는 상황에서 한 번 더 지를 수 있는 힘이 된 것 같다”고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자신에게 준 편지의 내용을 언급했다.
또 이청아는 “내가 어느덧 엄마가 나를 낳은 나이보다 많아졌다. 엄마가 나를 위해 희생한 시간에 나는 뭐라도 이뤄야지, 하면서 ‘열일’한다. 가시면서 남긴 부탁을 이루기 위해”라고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청아는 ‘다시, 봄’에서 사랑하는 딸을 떠나보낸 후 고통 속에 살다가 매일 잠을 자고 일어나면 어제로 돌아가는 시간여행을 하게 되는 여자 은조 역을 맡았다.
‘다시, 봄’은 인생의 유일한 행복인 딸을 사고로 잃은 후 절망에 빠진 은조가 다시 어제로 돌아가게 되고, 이후 거꾸로 흐르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동명의 유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한편 ‘다시, 봄’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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