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봉준호 감독 문자에 “칸 진출 실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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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봉준호 감독 문자에 “칸 진출 실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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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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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인전’서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된 조직폭력배 보스 장동수 역할
  칸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 상영작 선정·할리우드 리메이크 확정

배우 마동석이 봉준호 감독의 축하 문자에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 진출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마동석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영화 ‘악인전’(이원태 감독) 관련 인터뷰에서 칸영화제의 초청을 받게 된 것에 대해 “몰랐다.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봉준호 감독님이 경쟁 부문에 들어가셔서 축하 드린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감독님도 ‘마동석씨 축하한다. 거기서 보자’고 문자를 해주셔서 ‘칸에 가는구나’ 실감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사실 개인적으로는 시상식, 영화제, 그런 행사의 장점을 크게 잘 못 느낀다”면서 “당연히 좋은 일들인데, 사실 그걸 가기 위해 영화를 찍은 게 아니라 관객들이 많이 봐주시는 게 좋다. 개봉이 먼저고 칸은 감사하지만, 2번째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악인전’이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되는 가운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 등을 할리우드 제작자가 보고 호감을 표했다고 전했다.
마동석은 “대사는 당연히 능통하게 한다. 외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대사는 외워서 하지만, 미국에 태어난 사람만큼 2세 만큼은 하지는 못 한다. 하지만 오랫동안 사람을 가르쳐서 소통을 한다. 한국어를 한다고, 한국 연기를 잘하는 건 아니다. 영어 연기 역시 준비를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악인전’은 실베스터 스텔론이 이끄는 발보아 픽처스에서 리메이크 한다. 마동석은 “그분들이 나에게 감사하게 호감을 보여주셔서 내가 프로듀서로서 작업한 ‘범죄도시’, ‘성난 황소’를 좋게 봐주셨다. 내가 출연한 액션 영화를 다 찾아보셨더라. ‘천군’부터 찾아보셨더라”고 밝혔다.

배우 마동석이 마블 영화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마블 출연은 확정된 게 없다. 에이전트와 같이 얘기 나누고, 출연하는 것에 대해 얘기를 나눴지만 그 다음에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혀 어떤 배역인지 모른다. 다 막혀 있다. 이미 캐스팅 된 배우들은 알 수 있겠지만”이라면서 “시기가 언제 잡힐지 모른다”고 했다.
또 ‘작은 배역이라도 출연할거냐’는 말에도 “그것도 잘 모른다. 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마동석은 ‘악인전’에서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는 거대 조직의 보스 장동수 역을 맡았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이 영화는 제72회 칸국제영화제 유일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실베스터 스탤론이 이끄는 미국 발보아 픽처스 제작으로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하기로 해 큰 화제를 모았다. 마동석은 할리우드 리메이크작에서도 주인공을 맡기로 했으며 공동 프로듀서로도 참여한다.
한편 ‘악인전’은 오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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