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9세 이하 전국청년 대상 실시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농촌 체험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농촌 체험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은 청년들의 농업체험을 통해 농번기 농촌 일손부족 현상에 대응하고 청년들의 농업과 농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삼시세끼 군위농장편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삼시세끼 사업은 만39세 이하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여명을 선발해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식비, 숙박비 등 실비를 지원하며 참가신청과 문의는 군위군 경제과로 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또 농가에서도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청년들이 찾아와 단비 같은 도움을 줘 호응이 높으며 화답으로 농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새참을 제공하는 등 시골 농가와 도시 청년 간 도농 상생 인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노령화 지수가 높은 지역의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인구의 유입이 꼭 필요한 상황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취농·창농을 통해 건실한 청년 농업 경영인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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